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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에 다가온 말

인내를 구하면 인내할 기회를 주시고,
사랑을 구하면 사랑할 기회를 주신다.

- 영화 '에반 올마이티' 중

AWS S3에서 Netlify로 옮기기

지난 추석기간동안 만든 내 첫 웹사이트: saelyne.com
AWS S3를 이용해서 웹 호스팅을 하고 며칠 전 작은 update를 하려 했는데, S3에 새로운 파일을 업로드하고 반영되기까지의 과정이 은근히 귀찮았다. 마침 연구실 사수님께로부터 알게된 Netlify가 생각났고 이참에 옮겨보기로 했다.

옮기는 와중에 도움이 크게 된 블로그 글:
https://www.chrisanthropic.com/blog/2018/migrating-blog-from-aws-stack-to-netlify/#aws-change-your-ttl

이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문제없이 옮길 수 있을 것이다.
내가 놓쳐서 헤맸던 부분은,
1. Netlify에서 제공하는 ns를 AWS Route53으로 옮길 때 매 name server 뒤에 '.'을 꼭 붙여야 한다는 것!
2. Route53의 Hosted zone에서만 ns를 업데이트 하지 말고 registered domains에서도 업데이트를 해줘야 한다는 것!

이다.. 이 두가지때문에 헤매다가 어제 그냥 잤는데 @_@
위의 링크를 보고 헤매는 사람들이 무사히 옮겼으면 좋겠다😃
그리고 Netlify 정말 추천한다! git push만 하면 업데이트 되는게 너무 편하고 좋다.
도메인 SSL certificate 받는 과정도 정말 심플하다. (AWS에서 연동하느라 고생했던 기억이..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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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개의 프로젝트 발표를 마치고

이번학기(2018년 봄학기)는 작년까지와는 사뭇 다른 학기였다.
수강하는 전공과목 3개가 모두 프로젝트성 과목이었고, 그에 따라 조모임도 3개가 동시에 진행되었기 때문이다. 나는 이번학기 CS408 전산학프로젝트, CS374 인간-컴퓨터 상호작용개론, CS564 R을 활용한 빅데이터분석 기초를 수강했다. (+논리적 글쓰기까지!)
우선 CS408 전산학프로젝트는 전산학부의 필수과목으로 높은 로드로 인해 악명높은 과목이었다. 한학기동안 3-4명이 한팀을 이루어서 software engineering process를 경험하고 내놓을만한 결과물을 만드는 프로젝트인데, 긴 document를 작성해야하고 기대하는 프로젝트의 quality가 높아서인지 빡센 과목으로 유명했다. 하지만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사람들과 협업하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이 과목을 (예상 외로 많이) 즐길 수 있었다. 물론 프로젝트가 다 끝났기 때문에 경험이 많이 미화됐을 수는 있지만... 우선 주제가 내가 관심있는 주제였고, 매주 알고리즘을 발전시키기 위해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는 것도 재밌었다. 팀원들과의 협업과 결과물도 만족스러웠다 :)
CS374 인간-컴퓨터 상호작용개론에서는 전반적인 HCI 내용을 배우고 이를 직접 적용해볼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. 사실 이번 학기 이 수업을 들으면서 내가 진짜 원하는 것과 좋아하는게 뭔지 알게된 것 같다. 이 분야 자체가 재미있었고 사람과 기계를 모두 아우르는 점도 내 삶의 모토와 태도에 맞았다. 진행한 프로젝트는 약간 주제가 broad해서 명확한 solution을 찾아내는게 조금 힘들었다. 그래도 이 프로젝트를 하며 여러번의 user testing을 거치면서, 앞으로 연구를 진행할 때 어떤 방식으로 진행해야 하는지 조금은 경험한 것 같다. 지난 몇년동안 '인간-컴퓨터' 중 '컴퓨터'에 대한 공부만 해왔어서인지, '인간'에 대한 이해가 더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.
마지막으로 CS564 R을 활용한 빅데이터분석…

생각의 기록

요즘들어 여러 글을 읽고 생각을 하면서, 내 생각과 경험을 기록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 싶었다.
그런 공간으로 나에게는 다이어리와 네이버 블로그가 있었지만, 다이어리는 접근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떨어지고 네이버 블로그는 이웃 관계 시스템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. 다른 플랫폼을 찾아보던 중 티스토리, 브런치, 워드프레스, 블로거를 알게되었다.

우선 티스토리는 전문가, 특히 개발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플랫폼이다. 하지만 현재 티스토리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초대장이 필요하고, 또 영속성이 우려된다는 지적을 인터넷 글에서 보았다. 브런치는 마치 작가처럼 글을 발행하는 시스템이다. 다른 사람들에게 내 글이 보여지기 위해서는 먼저 “작가”가 되어야 하는데, 이런것들이 글을 자유롭게 쓰고싶은, 모든 사람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싶은 나에게는 맞지 않은 것 같았다. 워드프레스는 내가 끝까지 고민했던 플랫폼인데, 우선 내가 원하는 블로그의 모습을 띄기 위해서는 한달에 5천원 가량 내야한다는 점이 부담스러웠다. 그래서 선택한 것이 구글의 블로거. 현재로서는 만족한다. 앞으로 이 곳에서 내 생각을 차곡차곡 쌓아나가기를 기대한다.